2과 김유미 원장님 제왕절개 분만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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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아기가 생기니 집과 산부인과가 가까이 있는게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특히나 외래 접수 간호사 선생님부터 김유미 원장님께 진료를 받을 때마다 밝은미래 산부인과가 저희집과 가까이 있는게 참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첫째도 이 병원에서 분만하고 둘째도 다시 찾은 이 병원은 역시나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임신기간동안에 여러가지 이슈,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저의 멘탈관리도 산모와 태아의 건강관리도 잘 해주신 덕분에 첫째도, 둘째도 무사히 출산해서 너무 감사한마음이라 몇 글자 적어봅니다.
제왕날짜 결정 후에, 게으른 P산모는 하루전날까지 출산가방을 꾸리지 않다가 부랴부랴 짐싸서 입원했어요 .
첫째가 있어서 제왕하기로 한 날짜 이전에 나오면 어떡하나 조마조마했는데 둘째는 약속한 날까지 뱃속에서 잘머물러 주었답니다.
8시간 금식후에 병원방문했고, 항생제 테스트, 관장 등 한번 경험해서 처음이 아니지만 또다시 처음으로 돌아간것같은 느낌....으로 수술 준비를 끝내고 척추마취, 수면마취와 함께 깨어나보니 둘째는 건강히 태어났더라구요 .
수술은 언제나 무서운과정인데, 김유미 원장님께서 수술전에 들어오셔서 안심시켜주시더라구요. 사시나무처럼 덜덜 떨고있는 저에게는 한줄기 빛이었답니다.
첫째 제왕 후, 켈로이드성 흉터로 출산전까지 따갑고 간지러웠는데 그 흉터도 다시 예쁘게 봉합해주셨어요. 이번엔 다시한번 주어진 기회에 꼭 잘 관리해보려고 합니다.
첫째 출산 입원중에 항생제 이슈가 있었는데, 그 사항도 잊지않고 다른 간호사 선생님께 잘 인계해주신 덕분에 이번엔 큰 이슈없이 무사히 회복중에 있습니다.
슬슬 차오르는 모유때문에 오는 젖몸살도 무서웠는데, 마사지를 통해서 풀어주시니 몸도 가벼워지고 시원해졌어요.
단순하게 가슴마사지 받으러 올라갔다가 등근육 부터 시작해서 부종관리, 게다가 출산으로 인해 벌어진 골반교정까지 함께 해주시니 이것 또한 감동적이었어요!!!! 골반교정 이후 효율적인 자세도 교육해주시고 이론적으로 뒷받침이 되어 설명해 주시니 더욱 신뢰가 됐답니다.
식사도 맛있고, 정갈한 한 상차림해주셔서 매 끼니마다 식사시간이 기다려졌어요.
예전부터 근무하시던 간호사 선생님들도 계속 근무하고 계시더라구요 . 이렇게 선생님들도 장기로 근속하시는걸 보면 병원의 분위기도 근무 환경도 반영이 된 것이라 생각되고, 그게 고스란히 저희 산모와 신생아들에게도 전달이 되는것 같아요.
분만이라는 인생에서 큰 일을 밝은미래에서 하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덕분에 병원에있는동안 잘 지내다가 갈 수 있어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출산병원을 고민하거나, 양천구에서 좋은 산부인과를 찾고 계신다면 밝은미래 산부인과 완전 추천합니다.